3/23/08

nyc

시작과 끝은 언제나 함께한다.
곧 마지막이라 함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니까.

시간은 나에게 끝이 가깝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 온다고 한다.
뉴욕시내 한 건물 옥상에 앉아 도시를 바라보니 그곳에 존재하는 나의 존재에 대한 묘한 감정과 함께 지난 3년의 시간이 주마간산같이 지나간다.
도시 속의 지는 해가 나의 과거에 대한 기억을 더욱 애틋하게 한다.

아름다운 하늘 아래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그 도시의 숨 쉬는 소리에 숙연해지던 순간을 당분간은 잊지 못할 듯하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마지막을 더 아름답게 마무리해야겠다.

8 comments:

람람 said...

뭐야 이 모델 포스는.....

꼭꼭 숨어서 이러기야 증말~!

Anonymous said...

어디서나 주눅들지않고 잘지내고 있을 내친구!

oow said...

you're so beautiful!

romantika said...

새로운시작 나도 너무 바라는것
내가 갈곳은 어딜련지
이왕이면 내가 좋아할만한 곳이었음 좋겠다

sara said...

얘들이 둘다 모델포스라 얘들이랑 사진 찍을때는 나도 좀 오바를 해줘야 비스무레하게 나온다는...

안지! 여기로 와!

kkim said...

이 시간에 안자고 이러고 있다.

sara said...

kkim은 누구신지?

KKIM said...

섭섭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