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8

마주서야 보인다

가슴에 꽃을 달아주기 위해서는 서로 마주서야 한다.
가장 친밀한 거리에서 서로의 눈길을 보내고
그가 기뻐하는지 입가를 엿보아야 한다.
그건 첫 포옹만큼이나 설레고
가슴 떨리는 일이다. 

-신경숙의 <자거라, 네 슬픔아> 중에서-

나는 혹은 당신들은 마주설 수 있는 용기가 얼마나 있을까?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