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9

죽은 자

부, 명예, 권력을 잃는 것은 삶을 조금 더 쉽게 해주는 수단을 잃는 것이지만,
꿈을 잃는 것은 죽는 것과 마찬가지다.
꿈이 없는 자는 미래가 없는 것이니까. 

하지만 그 수단중에서도 돈이 없으면 기본적인 생활을 차단해 버리니 어떻게 돈을 잃고도 꿈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한 겨울에 집이 없어 텐트에서 자면서 위대한 건축가가 될 꿈을 꿀 수 있는 그대...
역시 나는 아직도 겉 멋을 버리지 못한 모양이군.

얼마나 버리고 내려와야 고른 숨을 쉬고 살까. 

평범해지고 싶다. 
 

4 comments:

suyeon.baik said...

우리엄마가 예전에 그러셨어.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좋은거야"
그때 어린 난...
"난 평범하게 안살꺼야. 화려하게 멋지게 살꺼야."

세월이 흘러흐른 지금은 평범하게 살기에도 너무나 힘이 든다는걸 느껴.

sara said...

수연아 오랫만이야.
아가 많이 컸겠네.

나도 힘 좀 줘.
아가 엄마 되는 평범함은 꿈도 안꿀게.
그저 하루 밥 세끼 먹고 살았으면...ㅎㅎㅎ

suyeon.baik said...

ㅂㅂㅏㅅㅅ ㅑ~~~!!

나의 넘치는 파워를 나눠가져~가~
아가도 많이 커서 나의 손길을 원치 않고, 맨날 뒹굴뒹굴 거리는 전업주부는 힘이 넘쳐 흘러...쥴쥴쥴~~ㅠㅠ
훌쩍 떠나버리고 싶다. 훌~~쩍~

Anonymous said...
This comment has been removed by a blog administ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