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10

Menkoripa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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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 más miedo que sentía, me vino la risa. No pude contenerme, pues. Empecé a reírme. Así como ustedes ahora me reía.
Torciéndome y retorciéndome de las carcajadas. Igualito que tú, Tasurinchi. Y el lagarto se despertó, pues. Ahí mismo se dio cuenta que a su espalda pasaban cosas que no
veía ni entendía. Abrió su bocaza, roncó, coleteó rabioso y yo, sin saber lo que hacía, ya estaba prendido de la garza. Como un monito de la mona, como un recién nacido de
la madre que le está dando de mamar. Asustada con los coletazos, la garza trataba de irse, volando. Y, como no podía, pues yo estaba prendido de ella, chillaba. Sus chillidos
lo asustaban más al lagarto y también a mí. Los tres chillábamos, parece. Chilla y chilla a cual más estábamos los tres.
Y, de pronto, vi, abajo, alejándose, al lagarto, al río, al fango, y un viento fuertísimo me dejaba apenas respirar. Ahí estaba yo. Sí, en el aire, allá arriba. Ahí se iba Tasurinchi,
el hablador, volando. La garza volaba y yo, colgado de su pescuezo, mis piernas enroscadas en sus patas, también. Abajo, se veía la tierra, amaneciendo. Brillaba de agua por
todas partes. Esas manchitas oscuras serían los árboles; esas serpientes, los ríos. Hacía más frío que nunca. ¿Habíamos salido de la tierra? Esto debía ser, pues, Menkoripatsa,
el mundo de las nu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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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웠다. 그러나 나는 웃기 시작했다.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웃기 시작했다. 너처럼 나는 웃고 있었다. 배를 움켜쥐고 웃고 있었다. 지금 네가 웃는 것처럼

잠자던 악어가 깨어났다. 그러나 악어는 그의 뒤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거나 이해할 수는 없었다. 악어는 입을 벌려 소리를 내고 코를 킁킁거리며, 화가 나서 꼬리를 마구 흔들었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 이미 나는 어린 원숭이가 어미 원숭이에게 매달리듯 분홍색 해오라기 목에 매달려 있었다. 해오라기는 악어가 화가 나서 흔드는 꼬리에 놀라 도망치듯 날아가려고 했으나, 내가 매달려 있는 통에 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공포에 떨며 비명을 질렀다. 순간 악어, 해오라기, , 모두가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강한 바람이 숨을 앗아가듯 스쳐지나 갔다. 바로 그때 나는 숨이 막힐 같았다. 해오라기는 공중을 날고 있었고 나는 해오라기의 목에 달린 다리로 해오라기의 다리를 감고 있었다. 아래 위에 번개가 치고 있었다. 아마존 강물 위로 반사된 빛이 반짝거렸다. 작은 얼룩의 나무들, 굽이치는 뱀은 강이었다.

이토록 추웠던 적이 없었다. 지금 우리는 지구 밖을 날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이곳은, Menkoripatsa, 구름의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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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 Vargas Llosa



10/6/10

jamais vu

기억의 오류


자메뷰(jamais vu) 때문이다.
익숙했던 현실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거나, 아예 기억에서 사라지는 현상 때문이다.

10/5/10

Greensleeves

After 20years,
Here, I hear you again.





10/4/10

2Q10

빛이 있는 곳에는 그림자가 없어서는 안 되고, 그림자가 있는 곳에는 빛이 없어서는 안 되지.
빛이 없는 그림자는 없고, 또한 그림자가 없는 빛은 없어.

그림자는 우리 인간이 전향적인 존재인 것과 똑같은 만큼 비뚤어진 존재이다.
우리가 선량하고 우수하며 완벽한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그림자 쪽에서는 어둡고 비뚤어지고 파괴적으로 되어가려는 의지가 뚜렷해진다.
인간이 스스로의 용량을 뛰어넘어 완전해지고자 할 때, 그림자는 지옥에 내려가 악마가 된다.
왜냐하면, 이자연계에서 인간이 자기 자신 이상의 존재가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이하의 존재가 된다는 것과 똑같은 만큼의 깊은 죄악이기 때문이다.

-Murakami Haru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