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1

소통/ 疏通/ mutual understanding;communication

집을 지을때 소통은 끊임없는 과제다.

집이 땅과의 소통, 집을 구성하는 물성과의 소통, 집을 지탱하는 것과의 소통, 공간이 구성되면 공간간의 소통, 그리고 그안에 담길 사람과의 소통,


반복되는 과정안에 하나 하나 만들어가는 것은 보이지 않는 소통을 위한 나의 열망이고, 사람을 만나 배워가는 과정도 쌍방향이든 일방적이든 소통 갈망의 연속 속에 있다.


공간을 만들어가든 사람을 배워가는 본인의 언어를 분명하게 가지면 소통이 원활한 것도 같지만, 사고가 너무 명백하다 보니 어찌보면 받아 들이는데 인색해 뜻은 전달 하였어도 오해 하는 경우가 많고 돌아온 대답을 알아 듣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 것이다.


요점이 없는 말은 허상일 있으나, 듣지 못하는 자의 몫인가 혹은 표현하고자 하는이의 진실인가,

요점이 명백한 글에 익숙한 사회에서 결론 없는 얘기는 허상이라고 하기엔, 우주와 우리의 영역은 너무나 크고 위대하다. 그런 혼란 속에서 돌아봐 주는 보석같은 존재도 스치고 가니, 어떻게 끼워야 단추들이 자리에서 기능과 모양새를 다할 있는 것일까?


흐르는 일상에 어느 하나에도 욕심을 내지 말아햐 한다면 흐르게 놔두어야 하는 것들 투성이지만, 언어로 대화 할테니 듣는 네가 못이거나 어쩔 없는 숙명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값진 것들 뿐인데, 어떻게 욕망을 내려 놓을 있는 것일까,


본질은 통한다는 진부한 믿음을 안고 길을 걸어야,

건물을 대하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 세상을 대하는 태도,


대하는 태도,



2/3/11

Odilon Redon's spirit-waters

"My drawings inspire, and are not to be defined. They place us, as does music, in the ambiguous realm of the undetermined."